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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기

강아지 키우기 / 강아지 기르기 요즘 정말 바빠요. 제가 게을러졌나봐요. 우리집 멍멍이 소개를 안했네요. 저희 집에 온지 벌써 6년째 되는 아이에요. 결혼하고 처음 데려왔을 때 지금보다는 작았어요. 그때도 작은 종이었는데 더 많이 먹고 잘 컸답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와서 3개월만 키웠다가 입양보냈지요. 그 뒤로는 그냥 사는데 바빠서 생각할 겨를이 없어서 그냥 두었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꼭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 강아지 이름은 토리가 지어줬는데요, 토리는 "꽃잎"이란 뜻이라고 해요. 어떤 꽃인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있어 너무 소중한 존재라서 그런 이름으로 지어주고 싶다고 했더니 예쁘다며 좋아했어요^^ 그렇게 데려온 후부터 아프거나 다치면 병원 데려가고 약먹이느라 바빴죠. 하루종일 집안에서 보내다 보니 바깥세상과 접촉하는 시간이 적어서 사회성이 부족해 보였던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욱 사랑스럽기도 하고요. 하지만 역시나 병치레 많았어요. 그동안 살면서 아프지 않은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늘 앓으면서 자라고 병들고 그랬어요. ​ 그래도 제가 워낙 부지런해서(청소쟁이) 제 몸은 늘 깨끗합니다 ᄒᄒ 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덜 아픈것같아요. 남들이 아파하며 힘들어하는 동안 저는 이렇게 건강하게 지내왔어요. 이 점이 반려인으로써 참 감사해요. 다 가족때문이지요~ ​ 토리 얘기 계속 할게요! 요즘 토리의 모습을 보고있으면 가끔 울컥울컥 합니다. 작년 겨울쯤? 산책중인 토리와 친구사진인데요, 이 사진보고 왜이렇게 가슴아프던지.. 얼마나 아팠을까 ᅲᅮ 그땐 별생각없었는데 다시보니까 마음아파서 한참동안 멍하니 서있었어요. 그러